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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웹사이트 캡처 및 카사 앱 화면

 

목차

  • 부동산 조각투자와 카사 소개
  • 카사 사용 방법
  • 카사로 수익내는 방법

부동산 조각투자와 카사 소개

 

카사는 국내 최초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거래플랫폼이다. 이른바 부동산조각투자라고도 불린다. 부동산 조각투자란 하나의 건물을 여러개의 증권으로 조각내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가령 100억원짜리 건물이라고 하면 투자자들은 5천원 단위부터 내가 가진 자산만큼 소액으로도 건물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조각투자 방식은 원래 허용이 되지 않았으나 카사는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되면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카사는 조각투자의 효시 격이자 국내 최초 조각투자 사업자로서,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발행에 대한 특례, 공모 청약 등의 투자중개업 특례, 거래소 인가 특례를 적용받았다. 카사 방식은 부동산수익증권이다. 신탁사를 통해 건물을 신탁하고, 해당 신탁사가 증권을 발행하고 발행된 증권이 카사에서 유통되는 구조다. 카사의 경우 현재까지 총 6개의 건물을 상장했고 상장 총액은 387억 7천만원에 달한다.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압구정커머스빌딩도 167억원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카사는 원래 하나은행 기반 계좌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모부터는 대신증권 계좌를 사용해서 공모를 진행하며, 공모를 앞두고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다. 기존 하나은행 계좌 기반 대신증권 계좌 연결자에게는 투자지원금 1만원을, 신규 대신증권 계좌 연결주에게는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카사 사용 방법

 

카사는 기본적으로 어플을 기반으로한 앱 투자 방식이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를 받은 뒤에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외국인은 안되며 18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만 가능하다.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국내 휴대폰 인증을 할 수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간단히 가입 후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사람이라면 대신증권 계좌를 카사 앱을 통해 간편히 가입한 뒤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대신증권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이후 공모일에 맞춰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투자 한도는 연간 2천만원, 소득적격투자자 4천만원이며 전문투자자및 법인투자자는 제한이 없다. 카사의 경우 5천원부터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자산만큼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카사는 주로 10억원~200억원 사이의 소형 빌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문에 연예인이나 혹은 돈많은 자산가들이 쉽게 사들였던 건물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건물들은 그동안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알음알음 거래되거나 혹은 건물에 붙은 현수막 등을 통해서 거래 대상이 되는것을 알 수 있었으나, 이제 카사와 같은 부동산 조각투자회사를 통해서 이런 소형 건물에도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카사를 통해 수익내는 방법

 

카사를 통해 수익내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가장 첫번째는 배당을 통한 수익이다. 카사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건물주가 월세를 받듯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을 돌려준다.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를 3개월 단위로 투자자들에게 배당형태로 돌려준다. 현재까지 상장된 건물 중 동대문에 위치한 부티크호텔 르릿이 배당수익률 5%로 가장 높은 편이고 나머지 건물들도 3~4%가량의 배당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카사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주식처럼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이다. 카사의 경우 처음 공모 때 만약 내가 100만원의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고 하면, 해당 건물이 상장한 뒤 바로 주식처럼 2차거래를 할 수 있다. 그경우, 내가 산 100만원이 120만원 가량으로 해당 단가가 올라있을 수도 있다. 그 경우 시세차익을 얻고 바로 내가 가진 증권을 매각해도 된다. 카사에서는 해당 증권을 DABS (디지털자산유동화증권)이라고 부른다. 또 카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수익은 바로 매각차익이다. 해당 건물이 누군가에게 다시 팔릴 수 있다. 이 때 그 건물이 오른 시세만큼, 투자자들이 투자한 DABS만큼 다시 매각차익 배당으로 돌려준다. 실제로 카사는 현재까지 공모가 완료된 총 6건의 건물 중 2건을 이미 매각을 완료했다. 첫번째 건물은 역삼 런던빌로 101억 7천만원에 공모를 진행했는데 1년 반여만에 117억에 팔면서 투자자들에게 10%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의경우 84억원에 공모하여 93억원에 매각을 완료했다. 해당 건물의 매각 기간은 불과 반 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카사의 경우 모든 세금은 배당소득세로 과세(원천징수)한다. 적은돈으로 간편하게 서울시내 중심가에 있는 건물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자잘한 재테크를 진행해볼 수 있다. 다음 소개에는 또 다른 부동산 수익증권 회사들을 연이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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