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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당시 에디슨이 자신의 전기자동차와 함께한 모습(왼쪽), 현재 강릉박물관에 소장 중인 에디슨 전기자동차. = 사진 모로보기

 

목차

  • 진품조각투자 모로보기 소개 
  • 모로보기 사용방법
  • 모로보기 수익방식

 

진품조각투자 모로보기 소개

 

모로보기는 이른바 문화콘텐츠발행기업으로 회사를 소개한다. 모로보기는 강릉 참소리박물관과 에디슨 발명품 및 수집품 발굴 계약을 맺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참소리 박물관 소장품 20만점에 대한 독점권리를 바탕으로 토큰증권을 발행하는 서비스다. 모로보기가 독점 계약을 맺은 참소리박물관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보자면, 강릉시 경포로에 위치한 사립박물관으로 에디슨 축음기, 뮤직박스 등 에디슨의 각종 발명품이 주로 전시된 곳이다. 이에 에디슨의 영화자료, 영사기 등도 갖추고 있어 에디슨의 일대기는 물론 축음기의 발전과정 등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중학교때부터 축음기 10여대를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돌며 축음기를 수집했으며 현재 에디슨의 진품 발명품들은 물론 세계최초 TV, 습식 복사기 세트, 위 사진에 소개된 전세계에 딱 두 대 남아있는 에디슨의 자동차 중 한 대를 전시하고 있다. 모로보기는 이 중 한 대인 에디슨 전기자동차를 지난해 11월 조각투자 상품으로 내놓은 바 있다.

 

모로보기 사용방법

 

레오파트라는 실물의 진품 콘텐츠만을 콜렉션해서 매매, 경매, 조각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주고 또 이를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플랫폼이다. 이 모든 과정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투자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고 이를 통한 수익 역시 배분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레오파트라의 경우 우선 앱 및 레오파트라 웹사이트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원하는 조각투자 상품에 투자를 진행하면 해당 소유권에 대한 증명서를 레오파트라 측에서 발급한다. 이후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으며 현재 레오파트라 웹사이트에서는 에디슨의 다양한 발명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모로보기 수익구조

 

우선 지난해 발행됐던 에디슨 전기자동차 컬렉션 1호 조각 판매 상품을 살펴보면 1차 발행은 총 발행 1만조각 중 5%인 500개가 공모된 것으로 보인다. 공모 기간은 7일간 진행됐고 조각 소유권은 최소 70만원(캐쉬)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매각차익은 향후 경매를 통한 청산으로 통해 보유한 소유권 비율에 따라 수익금을 배분받는 구조다. 레오파트라는 운영사인 (주)모로보기의 경우 이미 강릉 참소리 박물관의 에디슨전구 10개를 실물 NFT로 발행하여 판매한 적도 있다. 현재 레오파트라 웹사이트에선 에디슨 축음기, 에디슨 엑스레이 등이 공모 예정 상품으로 올라와있다. 다만 에디슨 축음기의 경우 강릉의 참소리박물관 소유권 대부분을 일부 유동화하는 방식이라 해당 소유권이 실제 경매로 이뤄진 사례는 없어 수익의 형태는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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